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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맥북 프로 14인치 m1 6개월 사용 후기

코드튠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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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4인치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요!

저처럼 후회하실분은 사지마세요!

 

 

맥북 프로 14인치 구매를 계획중인가요? 

비싸고 좋은걸 사는건 누구나 좋은일이고 바라는 일이죠~ 그런데 막상 사려고 맘을먹고나서도 걸리는게 참많죠~!!

 

일반적으로 저와 같이 윈도우냐 맥이냐를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맥북으로 선택하더라도 스펙별로 가격이 다르고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합리적으로 살건지 알아보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죠. 그래서 제 글을 보시고 맥북 프로 14인치 구매를 계획중이신분들은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애플제품이 처음이라 최대한 저에게 맞는 가성비 사양으로 골라봤어요.

※각자 상황에 맞게 현명한 선택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맥북 프로 14인치를 선택한 이유

 

그동안 윈도우계열의 노트북만 사용해봤던 저는 상대적으로 비싼 맥북은 엄두가 안났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좋다고들 하는데 비싸도 좀비싸야 말이죠 ㅠㅠ 새로운 OS를 경험하기에 덥석 구매했다가 맘에 안들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됐었죠.

 

2020년도인가요?

애플 칩셋을 탑재한 첫번째 제품으로 맥북에어가 저렴하게 나와서 엄청난 반응이 있었죠.

맥북이 100만원대라니.. 애플이 미쳤나싶을정도였죠.

 

마침, 사용하던 노트북 수명도 다하고 새로운 애플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되서 급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잘가 내 노트북아~!!

 

하지만 이전 노트북이 13인치였고 작은 화면에 답답한 저는 맥북에어가 13인치라는 말에 구매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지더라구요. 저와 같이 작은 화면에 답답한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일단 이후에 나온다는 맥북 프로 14인치 출시를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드디어 출시!!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맥북 프로 14인치 구매를 다시 고민하다.

맥북 프로 14인치가 출시가되고 이후에 또 한번 구매를 고민했던 이유는 높은 가격도 이유였지만,

가장 큰이유는 과연 개발자인 저에게 적합한 노트북인가 하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과연 맥북에 적응할수 있을까하는 부분과 비싼 가격인데 최대한 활용할수 있을까 하는 점도 계속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맥북을 사용중인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커뮤니티도 뒤져보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봤던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생각했을때 아마도 이 모든 고민은 가격이 비싼데서 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맥북 너란놈 왜이렇게 비싼거니..!!

 

박스 후면에 상세스펙이 적혀있네요.

 


드디어 맥북 프로 14인치를 손에 넣다.

드디어 구매 하기로 마음먹고 어디서 살까 둘러보다가 옵션에서 또한번 고민을 합니다.. 이놈의 결정장애..

처음에는 코어와 메모리를 올릴 계획이었지만, 저장공간이 512G인것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하지만 모든 옵션을 한단계올리게 되면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때부터 어떤것을 버리고 어떤것을 올려야할까에 대해서 폭풍 검색을 시전했어요. 고수들의 영상과 글을 탐독한 결과 부족한 메모리는 하드에서 메꿔줄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과감하게 메모리를 포기하고 하드를 1TB로, 대신 코어를 10코어로 결정!!

 

이 결정이 잘한건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결정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구매 스펙

10코어 CPU
16코어 GPU
16GB 통합메모리
1TB SSD 저장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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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맥북 프로 14인치 장점과 단점.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생전처음 맥북이란놈을 사용하게되었어요. 이제 6개월간 사용하며 느꼈던 사용후기와 장단점을 말해볼까 합니다.

 

 

 

일단 저는 애플제품이 처음이기때문에 언박싱부터 좀설레긴했습니다. 애플 특유의 깔끔함이 박스에서부터 전해져오더군요. 아마 저처럼 애플 제품을 처음 경험해본분들은 아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배송은 하루만에 재빠르게 받았어요. 두근두근~!!

 

 

두근거렸던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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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포장과 박스가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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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와 그리고 깔끔한 악세서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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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팅시 효과음에 뭔가 가슴이 심쿵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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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디자인이 갑이란 말이 왜인지 알겠더라구요.

 

맥세이프와 썬더볼트 그리고 이어폰단자

 

 


 

제가느낀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볼게요.

 

맥세이프3 충전단자!! 자석처럼 찰삭~!!

1. 장점

  • 뛰어난 성능
  • 소음과 발열이 없어요.
  • 오래가는 배터리용량과 충전의 간편함 (C type 충전)
  • 레티나 디스플레이만의 쨍한 화면에서 오는 시인성
  • 깔끔한 타이포그래피와 유저인터페이스
  • 케이블 하나로 모니터 연결과 충전가능 (요건 별도 케이블을 구매해야해요)
  • 개발작업시 셋팅이 편하다.

 

일단 장점투성이긴 하지만, 제가 느낀 최대 장점은 바로 무소음이었어요. 이전 노트북에서 듣던 팬소음, 그리고 발열이 일상이었다면, 지금의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은 전혀그런게 없어서 깜짝놀랬어요. 구매전에 알고있던 정보였지만 솔직히 체감하고나니 신세계더군요. 

 

 

 

그리고 이전 13인치보다 1인치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후면 음각

 

제 성향상 작은 불편함이 크게 와닿기 때문에 이런부분은 정말 좋아서 주변사람에도 말해주고 다닐정도였어요 ㅎㅎ

이정도 성능의 노트북으로 개발작업은 너무너무 쾌적했어요. 제가 6개월 사용할동안 팬이 돌아간적이 없었을정도였으니까요. 반년을 사용했지만 아직 다양한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호환성부분으로 스트레스받은적은 없었네요.

 

 

묵직한 충전기가 가방 무게에 한몫을 하네요.

 

2.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다소 무겁다.
  • 맥 OS 만의 특유의 자판배열과 단축키 

장점이 너무 많아서 가격이 비싼부분외에는 크게 느껴지는 단점은 없었습니다. 다소 무겁지만 오히려 묵직함은 장점에 가려져서인지 크게 와닿을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맥북 특유의 자판배열은 오랜동안 윈도우 노트북에 익숙한 제게는 엄청 헷갈림으로 다가오더군요 ㅎ 요건 제가 감수할 부분이고 모든 처음은 불편함이 있으니까요~ㅎ

 


 

그럼에도 맥북 프로 14인치 구매를 후회한 이유.

이렇게 좋다고 찬양해놓고 후회라니..ㅎㅎ

 

 

 

간단하게 구매와 장단점을 말씀드렸지만, 그럼에도 6개월간 사용하며 최근에 약간 후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은 바로 제품이 가진 성능에 비해서 제가 사용하는 부분은 지극히 작은 부분인거 같다는 점이었어요. 제품자체는 너무너무 좋지만 비싼가격과 성능을 생각하면 지금선에서는 투머치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놈으로 할일이 많아서 팔생각은 아직은 없네요. 왠지 아까운 마음에 일을 만들어서 하는 느낌?ㅎㅎ

 

함께 일하는 후배중에 맥북에어를 구매한것을 보고 사용기를 물어봤는데요.

개발을 위한 코딩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만약 유튜브나 영상작업등의 고성능작업이 아닌 개발만을 위한 용도로 맥북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맥북에어나 최근에 출시한 맥북에어2를 사용해도 충분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저의 결론은 이래요.

제가 구매하고 사용해본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웹개발정도로 사용을 고려하실분들은 맥북에어쪽으로 추천드리며, 개발작업외에도 영상편집 및 음악작업등 고성능위주의 작업자분들은 MAX계열로 가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넉넉하고, 저와 같이 애플 생태계를 느껴보고 싶다면 맥북 프로 14인치를 구매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발열과 소음만으로도 가치를 충분이 느끼고 있으니까요..ㅎㅎ

 

저와는 다르게 개인별로 사용하실 용도와 활용도가 다르니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제 글이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맥북만으로도 공유하고 싶은 부분이 참많네요~

사용기를 제대로 전달을 못드린거같아서 다음글에서 좀더 정보를 드리기로 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처는 어디가 합리적일까요?

 

모든걸 결정하고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요. 네이버 멤버쉽회원이라 가격대가 큰만큼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배송기간이 오래걸리더군요. 결정했으니 빨리받아보고싶은 마음은 모든 소비자의 국룰!!

 

마침 회사동료가 얼마전에 아이패드를 구매했다고 하면서 정식판매처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품을 미리 창고에 구비해놓고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보내준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가격차이도 없고해서 빠른배송으로 구매했네요. 빨리 받아보실분은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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